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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의 위로 (커버이미지)
성찬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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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쇠얀 키르케고르 지음, 윤덕영.이창우 옮김 
  • 출판사카리스아카데미 
  • 출판일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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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누가 배신자인가? 예수를 팔아버린 가롯유다인가?
⚫ 온 인류는 십자가 사건의 공범이다!
⚫ 세상에서 나그네의 길을 홀로 걷다 지친 당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찬대 앞에 나와 위로를 받으십시오!

저자소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코펜하겐의 성공한 상인 미카엘 키르케고르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독실한 그리스도교 신자였던 미카엘은 쇠렌에게 엄격한 그리스도교 교육을 베풀었다. 쇠렌은 누구보다 아버지를 따랐고, 그의 암울한 성격, 신앙심, 가르침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자랐다. 쇠렌의 암울한 성격과 어떻게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가라는 평생의 문제의식은 그로부터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이다.
키르케고르는 코펜하겐 대학 신학부에 입학했으나 한동안 방탕한 생활을 하며 그리스도교는 광기라고 말할 정도로 그리스도교에서 멀어진다. 그의 파멸의 시기는 1836년 자살 미수 사건으로 절정에 이르게 되지만, 이후 점차 안정을 되찾는다. 아버지와 화해한 뒤 그리스도교로 다시 돌아온다. 그리스도교는 역설이라는 신념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레기네 올센과의 약혼을 파기하면서까지 당시 덴마크 지성계를 지배하고 있던 합리주의의 전형인 헤겔주의를 공격하는 데 몰두한다. 이런 공격의 일환으로 1843년에 내놓은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필두로 그는 10여 년에 걸쳐 수십 편에 달하는 작품들을 쏟아낸다. ≪반복≫, ≪두려움과 떨림≫, ≪불안의 개념≫, ≪철학적 조각들≫, ≪철학적 조각들에 대한 결론으로서의 비학문적 후서≫, ≪사랑의 역사≫, ≪그리스도교적 강화집≫, ≪죽음에 이르는 병≫ 등이 이 시기에 나온 키르케고르의 대작들이다.
그는 세속에 물든 덴마크 국교회와 치열하게 싸우다 1855년 마흔넷의 나이로 외롭게 세상을 떠난다. 세상을 떠나며 폭탄이 터져 불을 지를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의 예언대로 그의 사상은 현대 실존주의 철학과 변증법적 신학에 불을 댕겼다. 이제 그의 사상을 빼고 현대 실존주의 철학과 변증법적 신학은 말할 것도 없고, 이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현대 철학을 논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목차

역자 해제: 약속과 실천의 변증법 「성찬의 위로」•15



Chapter 1 누가복음 22장 15절•41



Chapter 2 마태복음 11장 28절•81



Chapter 3 요한복음 10장 27절•99



Chapter 4 고린도전서 11장 23절•127



Chapter 5 디모데후서 2장 12-13절•155



Chapter 6 요한일서 3장 20절•179



Chapter 7 누가복음 24장 51절•205



부록

위기와 여배우의 삶에서의 한 위기•223

대장 스키피오 역의 피스터•285

한줄 서평